경북 고령산 한라봉, 본격 출하
경북 고령산 한라봉, 본격 출하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1.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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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유망 아열대작목 시범사업으로 한라봉·레드향 시범재배 중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이하 경북농기원)에서는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대표 아열대작목인 한라봉을 고령에서 본격 출하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농기원은 지난해 유망 아열대작목 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고령지역 10농가(3.8ha정도)에서 한라봉, 레드향을 시범 재배중이며 현재 출하되는 한라봉은 일조량이 많아 수확시기가 빠르고 상품성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재배농가 10농가 중 6농가가 현재 한창 수확 중에 있으며 예상 출하량은 21톤 정도로 전량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

경북농기원 관계자는 “경북지역에서 재배하는 아열대 과수에 대한 경쟁력 분석을 위하여 이번에 출하되는 아열대 작목 품질에 대한 상품성 등 출하성적을 면밀히 분석해 추후 시범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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