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
경기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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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물질, 중금속, 방사능 등 검사항목 48항목으로 확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수산물의 항생물질, 중금속,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해 양식 수산물 245건, 해면어획물 142건, 내수면어획물 65건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조사 검사항목 기준 46항목에 대한 유해물질 잔류량 기준치 초과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불량수산물 3건(동자개 2건, 미꾸라지 1건)은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폐기 및 출하연기 조치 했고, 출하연기 조치된 미꾸라지 양식장 1곳은 올해 재조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될 경우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소는 올해 동물용 의약품 2항목을 추가한 총 48항목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 조사 결과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상우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도내 수산물 안전성을 철저하게 관리해 도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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