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용 밥솥, 스테인리스강으로 교체
단체급식용 밥솥, 스테인리스강으로 교체
  • 편집팀
  • 승인 2011.04.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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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금년 중 활동 추진키로

단체급식용 밥솥에 안전성이 확보된 스테인리스강 적용 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지난 5일 포스코센터 19층 휘닉스 홀에서 2011년도 이사회를 열어 금년 중에 단체급식용 밥솥에 안전성과 위생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강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스테인리스 밥솥 사용과 관련한 행사를 2회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현재 대부분의 단체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밥솥의 경우 밥이나 국 등의 조리 시 유해성분의 용출로 인한 안전성의 문제가 학계와 시민단체 등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왔으며, 본지(2011년 1월 10일자, 2010년 5월 17일자)도 유해성의 심각성과 함께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지난 수년간 단체급식용 밥솥을 스테인리스강으로 교체하자는 운동을 전개해온 전지현 스텐팬을사용하는사람들의모임 대표는 “아이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 단체급식소에서 아직까지도 유해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알루미늄 밥솥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고 안타깝다”며“금년 행사를 통해 스테인리스강 적용의 당위성을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단체급식소에서 스테인리스 밥솥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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