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주식회사 상촌식품 등 판매업체에서 판매 중단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16일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된장(한식된장)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조치된 된장은 경기 용인시 소재 주식회사 상촌식품에서 만든 것으로 유통기한이 2023년 3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된장에서 판매 가능한 아플라톡신의 총량(B1, B2, G1, G2의 합)은 15.0㎍/㎏ 이하(단, B1 10.0이하)로 이번에 회수된 제품에서는 36.5㎍/㎏(B1: 31.2㎍/㎏)이 검출됐다. 된장의 내용량은 500g, 900g, 930g, 2k 등 총 4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 신속히 판매 중단시키고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해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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