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이하 수협)는 최첨단 자동화 위생시설을 갖춘 인천가공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15일 준공식을 갖는다.
수협은 물류센터의 특징으로 “각종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원료의 입고 시 인력을 대신해서 원료를 적재하는 로봇 파렛타이져 시스템과 위생적으로 건립된 해동실에서 품질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가온가습 해동시스템, 세절오징어 자동포장기, 급식 수요처의 요구에 부응한 정량정수 포장기, 비닐, 금속, 돌 등 이물질을 선별할 수 있는 풍력이물선별기, 배송용 박스 자동 세척기, 건어물 자동포장라인 등 첨단 자동화 가공라인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수협은 또 “자체 실험검사실을 설치해 위해물질인 중금속부터 잔류 동물용 의약품, 노로바이러스, 원산지를 판별하는 DNA 검사까지 가능한 첨단 검사 장비를 구축하고, 자체 전문검사 인력을 보유해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급학교․군․바다마트 및 백화점 등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의원, 각급 학교장, 수산관련 단체, 수협 조합장, 임직원 등 총 250여명의 대내외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