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월에 접수받아, 엄격한 심사 끝에 지난 23일 부문별 수상작 선정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서울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지윤, 이하 금천구센터)가 상반기에 진행한 ‘2021년 제9회 냠냠사진 콘테스트’의 부문별 금·은·동상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냠냠사진 콘테스트는 냠냠 식판(센터에서 매월 2회 제공하는 저염의 날 메뉴의 식판 사진), 냠냠 어린이(급·간식을 골고루 먹는 어린이 사진), 냠냠 쉐프(생채소 또는 과일 소독, 보존식 및 자외선소독기 관리 중인 조리사 사진)로 구성된 총 3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특화사업이다.
9회째를 맞는 이 냠냠사진 콘테스트에는 총 92점의 사진이 접수됐고 표현성, 작품성, 적절성, 예술성, 참신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각 부문별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냠냠 식판’ 부문에서는 구립독산1동어린이집의 ‘독산1동 저염식 건강 맛집~!이 선정됐다. ‘냠냠 어린이’부문에서는 구립시흥5동어린이집 ‘내가 직접 키운 싱싱한 유기농 채소 먹고 코로나 19를 이겨요!’가, ‘냠냠 쉐프’ 부문에서는 구립하늘빛어린이집 ‘정확한 염소 소독은 필수! 우리 쉐프님 최고!’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한 한 조리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급·간식 제공을 위해 조리실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힘들지만 아이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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