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육부와 공동으로 학교급식 관련 공청회 열어
영양·식생활 교육 자료 개발 및 영양상담 프로그램 결과 공유
영양·식생활 교육 자료 개발 및 영양상담 프로그램 결과 공유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은 지난 24일 전국 영양(교)사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영양관리 및 영양교육 지원 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대구교육청이 함께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초등학교 4~6학년 영양·식생활교육 자료 개발’과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 구축’사업 결과를 전국에 공유하고, 각계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30여 명의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전국 영양(교)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실시간 송출되는 유튜브를 통해 참여했다.
공청회는 ▲상지대학교 이해영 교수팀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용 교재 및 교사용 지침서’ 연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이경원 교수팀의 학교 영양상담 실태분석 및 요구도 조사 결과, 학교 영양상담 안내서, 영양상담 자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김동로 사무관과 공청회에 참석한 영양(교)사 및 관계자들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결과는 교육부를 통해 전국 초·중등학교에 보급돼 활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초등학교 영양·식생활교육 자료 및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성장을 위한 선생님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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