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든다
재해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든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3.10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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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연수 진행
현장의 안전보건 인식 확산·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기대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현업업무 종사자 등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법령의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에 안전보건 인식을 확산시키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연수가 진행되며, 이달 10일부터 5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전경.

주요 연수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구체적인 시행 사항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의무이행에 관한 사항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과 방지 대책 ▲경남교육청의 중대재해 예방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행 방안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이 직접 연수를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례와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계자들이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안전보건 문화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구성원 모두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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