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변화 '육류 위주 편중 식습관' 개선한다
식탁 위의 변화 '육류 위주 편중 식습관' 개선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5.30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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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지속가능 생태환경급식 실현 영양(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은 30~31일 이틀간 영양(교)사 266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급식 실현을 위한 영양(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울산시교육청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급식 실현을 위한 영양(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는 모습.
울산시교육청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급식 실현을 위한 영양(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는 모습.

울산지역 모든 학교에선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육류 위주의 편중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구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매주 ‘고기 없는 월요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그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탁 위의 변화와 지속가능성, 채식동아리 그린스(Greens) 활동기, 맛있는 채식급식 레시피를 주제로 실시된다.

KBS ‘한국인의 밥상’ 작가로 수년간 활동하며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발굴하고 배워 온 장민영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생태급식 학생동아리를 운영한 남영신 울산여고 교사와 김혜란 부산 양정초 영양교사의 채식급식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또 우수한 한국 전통음식과 학교급식과의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동아리와 채식급식 실제 운영사례도 함께 배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급식의 실현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주체로서 건강한 지구의 건강한 미래생태환경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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