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화장품 안전관리와 정책 발전 방향 논의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취임 뒤 첫 공식 일정으로 소비자단체를 만난다.
오 처장은 3일 한국YWCA연합회에서 원영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식‧의약 안전 강화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 담회는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의 안전관리와 식‧의약 정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의약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전 방안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조사 사업 등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와 소비자단체는 변화하는 식·의약품의 유통‧소비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중심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원 회장은 “식약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 부처로서, 소비자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식약처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처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식약처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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