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수출 증가 기대
농식품부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수출 증가 기대
  • 이미현 기자
  • 승인 2022.06.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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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기술 선봬… 국내외 구매자 유치·쌀가공산업 방향 제시
2021 선정 쌀가공품 상위 10개 제품 등 참가업체 홍보 영상 소개

[대한급식신문=이미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가 주관하는 ‘2022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이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12년째를 맞는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진행된다. 모두 50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구매자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쌀가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2년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포스터
2022년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포스터.

이번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올 어바웃 케이-라이스 푸드(All about K-Rice Food)’라는 표어를 주제로 K-Food 수출 주요 품목인 쌀가공식품 최신 제품과 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종합전시관(주제관, 수출상담관)과 기업관으로 구성했다.

종합전시관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쌀가공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해 참가업체 제품 홍보 영상을 소개하고 글루텐프리 인증, 쌀가공식품 수출 공동브랜드(KORECIPE) 등 쌀가공식품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올해는 최근 증가하는 쌀가공식품 수출을 견인하기 위해 종합전시관 내에 온라인 수출상담관을 신규 운영한다. 참여업체는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기업 연결 상담을 4일간 진행한다.

기업관에는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떡·면·과자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홍보한다. 쌀가공식품 수출을 주도하는 품목인 떡볶이를 비롯해 전통떡부터 현대인 입맛에 맞게 무한하게 변신하는 퓨전떡류, 쌀빵류(베이글, 크루아상, 식빵 등), 최신 소비 흐름을 반영한 가정 간편식(HMR), 영유아식(유아 쌀과자, 이유식 등), 케어푸드(선식, 죽)까지 품목별로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보람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쌀가공식품의 최신 흐름과 다양한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쌀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유통·소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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