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화물연대 운송 거부 대응 긴급 대책 회의
aT, 화물연대 운송 거부 대응 긴급 대책 회의
  • 이미현 기자
  • 승인 2022.06.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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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관리·대체운송 수단·수출 물류 점검 등 지원

[대한급식신문=이미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농수산물 등 국민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과 수출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aT는 지난 9일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와 관련 김춘진 사장 주재로 임원, 부서장 등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농수산물 수급·수출 상황점검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정부비축 농산물 품질 및 재고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정부비축 농산물 품질 및 재고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aT는 대응방안으로 국민 식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상시비축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재고관리, 개인영업 운송차량을 활용한 대체운송 수단 마련할 방침이다. 또 농수산식품 수출 물류의 정상적 작동 점검, 창고 장기 보관에 따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번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농산물의 수급과 수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업계 애로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항구·운송업체·수출업체 등과 업계 동향 공유 등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은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국민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과 수출 관리를 위해서는 수출업체, 운송업체, 정부 등과 긴밀히 공조하고 신속히 업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본·지사가 협력해 현장에서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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