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 꽃게 90만 마리 방류
인천시, 어린 꽃게 90만 마리 방류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6.1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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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자원 회복 위한 조치… 내년 봄 어획 가능
강화 주문도 해역에 100만 마리 추가 방류 예정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이하 인천시)가 서해안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14일 중구 을왕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9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인천시가 중구 을왕 해역에 방류한 어린 꽃게.

인천지역은 꽃게 서식·산란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전국 꽃게 생산량의 38%를 차지하는 국내 제일의 꽃게 산지다. 인천시는 이 같은 환경을 인식하고 꽃게 자원량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4월 어미 꽃게 확보 후 지난달 중순 부화한 것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1cm 이상의 우량 종자들이다. 

인천시는 내년 봄부터 방류한 꽃게가 어획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강화 주문도 해역에도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참조기·주꾸미·갑오징어·바지락·참담치 등도 170만 마리의 우량 종자를 자체 연구·생산해 방류할 예정이다.

최경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사업은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인천지역 특산품종인 백합·낙지도 새롭게 연구해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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