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우수급식ㆍ외식산업전, 7일 팡파르
2022 우수급식ㆍ외식산업전, 7일 팡파르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2.07.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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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오는 9일 토요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
11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 단 전시 종료일은 17까지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국내 유일의 급식 전문 전시회인 ‘2022 우수급식ㆍ외식산업전(이하 급식전)’이 코로나19와 기후변화라는 두 가지의 이슈 앞에서 16번째 문을 연다.

2019년 개최된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전경
2019년 개최된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전경.

바이러스·기후변화 시대, 뉴노멀 급식 전문 제품 최다 출품

7일(목)부터 9일(토)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C홀)에서 개최되는 급식전은 그 어느 해보다 새로운 급식 전문 제품이 대거 출품한다. 한마디로 코로나시대를 겪으며 탄생한 뉴노멀 급식 전문 제품들인 셈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시대 이전에는 급식 이용객의 개인위생관련 제품은 손소독기 정도였다면, 급식 이용객의 급식소 입장부터 수저‧식판 보급이 노터치로 되는 전용 위생기구가 뉴노멀 급식 전문 제품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이다 보니 위생기구의 진화가 가장 눈에 띄지만, 주방기구의 변화도 만만치 않다. 급식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노동력 절감, 에너지 절감 등 그동안 거론되어 왔던 단체급식 이슈들이 집결되어 올해 뉴노멀 급식 전문 제품들로 고도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올해 급식전은 그동안 급식 전문 전시회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지양하고, 뉴노멀 급식 전문 제품들 자체가 정보가 될 수 있도록 지향했다. 

그래서 어느 해보다 급식 관계자들과 참가업체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강조된다. 급식 현장의 애로점과 새롭게 필요한 기구 및 소품, 식재료 납품 형태 등의 목소리를 급식 업계에 쏟아내야 하는 것이다. 코로나시대에 새롭게 마련된 각종 위생지침들이 무용지물인 상황에서, 유일한 돌파구는 급식 전문 업계와 급식 현장 관계자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급식전 강대훈 총괄팀장은 “지금은 급식 이용객의 만족과 감동의 급식운영이 최우선이 아니라 위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급식운영 시스템이 시작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올해 만큼은 전시장의 제품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코로나의 위기도 이겨낸 건실한 급식 전문 업체들의 이름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 탄소중립 위한 ‘먹거리 생태전환 박람회’ 동시개최

급식전에 출품한 급식 전문 제품들을 꼼꼼히 살펴봤다면 서울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동시개최하는 ‘먹거리 생태전환 박람회(이하 서울교육청 박람회)’도 살펴볼만 하다.

코로나19로 인한 급식위생의 이슈 못지않게 급부상하고 또 하나의 이슈인 ‘탄소중립을 배경으로 한 저탄소 급식’. 이를 바탕에 두고 마련한 서울교육청 박람회는 학교급식의 먹거리 자체의 전환을 이야기한다. 

주요 구성은 크게 5가지로 ▲포럼관 - ‘기후 위기 시대, 먹거리를 바꾸면 환경도 바뀝니다’ 전문가 그룹,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대포럼 ▲배움관 - ‘우리 학교가 지구와 친구가 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먹거리 생태전환교육 선도학교 20개교 운영사례 소개 및 전시 ▲체험관 - ‘저탄소 식재료로 학교급식을 운영합니다’ 지구를 살리는 학교급식을 위한 저탄소 급식메뉴 시연 ▲토론관 - ‘먹거리 생태전환, 무엇부터 실천해 볼까요?’ 협력과 경쟁의 토너먼트식 토론 배틀(8강전) ▲홍보관 - ‘우리는 이런 생태전환을 상상합니다’ 희망학교의 자유 형식 순수창작물(그림) 전시이다.

영양 중심에서 지구 살리기 중심으로 ‘저탄소 급식메뉴 시연회

급식전의 스테디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온 ‘메뉴시연회’와 ‘식단구성공유회’도 마련된다. 메뉴시연회는 서울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과 연계해 ‘지구를 살리는 학교급식 – 저탄소 학교급식 메뉴’라는 주제로 총 3회 21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표 1 참고]

[표 1] 메뉴 시연회 일정표
[표 1] 메뉴 시연회 일정표

탄소 배출에 영향을 주는 육류를 대신할 수 있는 식재료 선정이 관건이 될 이번 시연회는 지금까지 건강을 위해 무심코 써왔던 다양한 식재료를 지구의 입장에서 보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단,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식은 일체 진행되지 않으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식판 하나로 수만 명의 팔로워를 이끄는 6인의 ‘식단구성 공유회’

식단구성공유회는 ‘나만의 식단구성 비법! 이것이 신의 한 수’라는 주제로 총 6회 360명 대상으로 열린다.[표2 참고] 역시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메뉴시연회와 동일하게 ‘대한급식신문’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표 2] 식단구성 공유회 일정표
[표 2] 식단구성 공유회 일정표

어느덧 16회를 맞이한 급식전. 시대적 변화와 위기 앞에서 급식 운영자들이 파악해야 할 큰 흐름을 잡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급식 운영자로서 앞으로의 급식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어떤 시스템이 구축될 것인지 머릿속에 정리가 될 것이다. 언제나 벅찬 급식 현장이지만, 1년에 단 한 번뿐인 급식전에 발걸음을 옮겨보자.

사전 무료 관람신청은 오는 7월 6일 23시까지 ‘우수급식ㆍ외식산업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공문도 다운받을 수 있다. 각종 문의는 급식전 사무국(02.515-48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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