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21일 공공급식 기획생산출하회 농업인 40여 명과 함께 남해군이 운영 중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원센터 운영사례 교육 및 현장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2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견학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전,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할 농업인들의 지역 먹거리 생산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에서는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사례 ▲기획생산 담당 농업인이 생산단계에서 학교 등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 및 출하 시 전처리 방법 ▲공급에 필요한 식재료 규격과 안전성 검사 과정 등을 교육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돼 운영되면 공공급식 기획생산 농업인이 학교급식 등 공공기관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지역 농산물을 차질 없이 공공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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