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점검 나서
대구 달성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점검 나서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09.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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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관내 94개 학교 대상 위생 안전점검 실시
납품·위탁업체 식재료 안전성 검사 병행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위생·안전점검단이 식재료 보관상태 및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위생·안전점검단이 식재료 보관상태 및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다.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두희, 이하 달성교육청)이 23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오는 12월까지 관내 전 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 및 급식실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재료 품질 및 보관 관리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급식실 소독·방역 관리 ▲식사 전·후 환기 및 마스크 착용 ▲급식시설·기구 안전관리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최근 학교급식에서 이물질이 자주 나오면서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있어 관련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식재료 납품업체·위탁 급식업체 위생점검은 물론 쇠고기 유전사 검사, 축산물 항생제 검사, 조리식품 검사 등을 병행한다.

달성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관리와 직접 관련되는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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