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연근 추출물의 치주염 개선 연구 발표
“치주 질환 염증 유발물질 발현, 최대 60%까지 억제”
“치주 질환 염증 유발물질 발현, 최대 60%까지 억제”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 이하 낙동강자원관)은 최근 ‘담수생물 기반 기능성 평가 및 산업화 소재 발굴 연구’를 통해 연뿌리(연근) 추출물이 치주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연뿌리 추출물을 사용했을 때 치주질환 염증 유발물질인 ▲산화질소 ▲프로스타글란딘 ▲인터루킨-6 등의 발현을 최대 60%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낙동강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 연구 논물을 국내 식물 분야 전문 학술지인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류시현 낙동강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인 연뿌리가 치주 질환 치료용 천연 의약품 및 예방용 구강 청결제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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