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보건‧안전 강화한다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보건‧안전 강화한다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0.24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암 의심 급식종사자 맞춤형 상담 및 식품치료 프로그램 운영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은 오는 11월부터 급식 종사자들을 위해 폐암 의심 및 산재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작업 트라우마 상담‧치료 ▲식품치료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급식종사자의 건강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강화 취지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이 급식실 작업환경을 측정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이 급식실 작업환경을 측정하고 있다.

작업 트라우마 상담은 충남교육청이 지난 2021년 5월 학교 현업종사자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근로자센터(이하 근로자센터)와 협력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근로자센터의 전문 심리상담사가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식품치료는 외부 푸드테라피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맞춤형 치유 교육에 중점을 둔 이론교육과 힐링푸드 만드는 방법 등 음식체험에 중점을 둔 실기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치유프로그램 지원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한 급식실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