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검진 희망자 188명 포함시켜 총 1363명으로 확대
이정선 교육감 “급식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 위해 노력할 것”
이정선 교육감 “급식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 위해 노력할 것”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 이하 광주교육청)이 1일 학교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폐암 검진을 추가 희망자 188명을 추가해 총 1363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광주교육청 폐암 건강검진 대상은 근무경력 5년 이상의 공‧사립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총 1175명이었다. 하지만 검진 대상자 조사 당시 검진을 신청하지 않은 미수검자가 있었다.
이에 광주교육청은 지난 9월 20일 산업안전보건위원희를 개최, 급식종사자 저선량 폐 CT 지원대상 확대(안)을 심의‧의결해 5년 이상 근무자 중 미수검자를 추가 대상으로 확대했다. 추가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총 188명의 급식종사자가 검진을 받게 됐다.
한편 광주교육청은 폐암 이상소견 진단을 받은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선대학교 병원과 협력해 추가 정밀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폐암 검진 확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급식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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