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단순처리 농·수산물 집중 점검
식약처, 단순처리 농·수산물 집중 점검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1.01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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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건조 오징어 등 생산업체 260개소 대상
개인위생관리·작업장 위생관리·식품 보관상태 등 점검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절임배추, 건조 오징어 등과 같은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260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절임배추 등과 같이 11월부터 다수 소비되는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135개소 ▲단순처리 수산물 생산업체 125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작업종사자 위생복,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생산에 사용하는 기계‧기구 세척 등 작업장 위생관리 ▲원재료와 완제품의 보관상태 ▲식품첨가물(감미료, 소포제, 보존료 등)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현장지도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494개소를 점검해 미흡한 업체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소비 경향에 맞춰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 배포한 단순처리 농수산물 위생관리 기본수칙.
식약처에서 배포한 단순처리 농수산물 위생관리 기본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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