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고랭, 반미샌드위치 만나는 부산 급식
나시고랭, 반미샌드위치 만나는 부산 급식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1.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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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내년부터 월 1번 ‘아세안 음식문화 체험의 날’ 운영
관내 학교 10곳 시범운영 시작으로 점차 운영 범위 확대할 예정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이하 부산교육청)은 내년부터 월 1회 학교급식 ‘아세안 음식문화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KF아세안문화원(원장 이인혁, 이하 아세안문화원)과 협력해 관내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아세안문화원은 해당 학교들의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아세안 전통 의상, 포토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2023년 인도네시아와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 음식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마련하는 등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한국 음식을 다문화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다문화 식생활 교육이 진행됐으나 이번 프로그램은 아세안 음식을 국내 학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다문화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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