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서리 맞고 제철 맞은 꽁치로 빚은 '꽁치완자전'
[레시피] 서리 맞고 제철 맞은 꽁치로 빚은 '꽁치완자전'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22.11.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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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설명(전)

꽁치살만 발라 양념한 후 달걀을 입혀 동그랗게 지진 음식이다.

■ 주요 식재료

꽁치살, 당근, 계란, 청고추, 홍고추, 마늘, 소금, 후추, 밀가루, 식용유

■ 간단 조리법
1. 꽁치는 껍질을 벗기고, 뼈를 발라 살코기만 다진다.
2. 당근은 다지고, 청·홍고추는 씨를 빼 곱게 다진다.
3. 다진 꽁치에 다진 파·마늘, 소금, 후추를 넣어 한입 크기 완자를 빚는다.
4. 완자에 밀가루, 계란물을 입힌다.
5. 팬이 뜨거워지면 식용유를 두르고 완자를 지져낸다.

■ 가을꽁치

꽁치라는 이름은 아가미 근처에 구멍이 있어 ‘구멍 공(空)’ 자에 물고기를 뜻하는 ‘치’를 붙인 ‘공치’가 된소리로 변해 꽁치가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옛말에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맛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 꽁치는 계절별로 지방의 함량이 달라 여름철에는 10% 전·후지만, 가을철에는 20% 정도로 높아졌다가 겨울철에는 5%대로 떨어진다. 이처럼 꽁치는 서리가 내리는 10월과 11월에 가장 맛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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