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차 추경에 식품비 15억 원 편성
충북교육청, 2차 추경에 식품비 15억 원 편성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1.09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차 추경 당시 5.6% 인상 이후에도 지속된 고물가 대응 차원
학생 1인당 380원씩 인상… 올해 12월부터 해당 인상분 적용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이하 충북교육청)이 8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학교급식 식품비 15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7월 식품비 단가를 1학기 대비 5.6%를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물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조치로 이번 인상을 결정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학교급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학교급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인상된 추가 식품비는 학생 1인당 380원 정도로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2785원, 중학교 3281원, 고등학교는 3649원이다. 해당 인상분은 오는 12월부터 적용된다.

한편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8일 충북 청주시의 한벌초등학교를 찾아 ▲식단 ▲식자재 ▲위생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윤 교육감은 아울러 학생들과 식사하며 급식에 대해 바라는 점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급식 질 제고 및 만족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