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외부도 ‘안전제일’
급식실 외부도 ‘안전제일’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1.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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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 경기도의원, “급식실 외부 안전 지침 만들어야”
과밀학급 급식공간 부족 등 급식 여건 개선방안 촉구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장한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급식실 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예방지침 마련과 과밀학급 급식 여건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그동안 경기교육청은 주로 급식실 내부에 집중해 관리해온 경향이 크다”며 “급식실의 시설 외부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1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장한별 경기도의원.
11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장한별 경기도의원.

이어 “일례로 위탁업체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수거하는 과정에서 트럭이 학생들과 마주치는 경우도 있다”며 학생 안전을 위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과밀학급의 경우 급식공간 부족으로 식사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음을 알리며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초등 저학년의 경우 쫒기듯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시간으로 인해 수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조리종사자들의 업무도 가중되는 문제가 있으므로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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