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신품종 배에 엄지 든 싱가포르 미슐랭 요리사
국내산 신품종 배에 엄지 든 싱가포르 미슐랭 요리사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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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미슐랭 스타 받은 싱가폴 식당서 그린시스 식미 평가 실시
“과즙이 많고 식감이 딱딱하지 않아 후식 차림에 잘 어울릴 것” 호평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싱가포르 식당의 요리사가 국산 배 신품종 ‘그린시스’를 맛보고 호평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지난 15일 미슐랭 스타를 받은 싱가포르 식당 2곳에서 그린시스 식미 평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라 요 요리사가 그린시스의 식미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마이라 요 요리사가 그린시스의 식미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그린시스는 농진청에서 동양배와 서양배를 교배해 육성한 품종이다. 과중은 개당 평균 460g이며, 당도는 12.3°Bx 정도다. 풍부한 과즙과 산뜻하며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현지 요리사 8명은 그린시스의 외견, 당도, 식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그린시스를 “과즙이 많고 식감이 딱딱하지 않아 후식 차림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이라 요 클라우드스트리트 요리사는 “싱가포르 내에서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크기, 맛, 식감 겉모양이 독특한 신품종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복남 농진청 수출농업지원과장은 “싱가포르의 지명도 있는 유통업체를 통해 그린시스를 홍보하고, 싱가포르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성 평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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