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건, 임금, 업무처리 개선 사항 등 내용 담아
학교 등 전 교육기관에 12월 초까지 배부할 예정
학교 등 전 교육기관에 12월 초까지 배부할 예정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사항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종합운영계획(이하 종합운영계획)’을 마련해 제1회 교육공무직원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종합운영계획 적용 대상인 교육공무직원은 영양사·조리사 등 직종을 비롯한 총 40개 직종 6377명이다.
전북교육청은 먼저 지난 5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른 노동조건 개선사항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유급휴일 연장 및 이전경력 인정 확대 등이 포함된 개선사항이다. 또한 기본급 인상 및 각종 수당 신설도 반영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종합운영계획을 오는 12월 초까지 학교를 포함한 모든 교육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노사 협의로 마련된 이번 종합운영계획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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