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저탄소 초록급식’ 지속 추진
충남교육청, ‘저탄소 초록급식’ 지속 추진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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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영양 상담 프로그램 및 영양표시제 강화
월 2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 운영, 환경교육과 식생활교육 연계도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기후위기에 대응한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저탄소 초록급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영양(교)사와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67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급식 기본 추진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남교육청은 월 2회 이상 저탄소 초록(채식) 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된 식생활교육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학교급식 기본추진방향' 연수 모습.
지난 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학교급식 기본추진방향' 연수 모습.

또한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학교급식 ‘영양표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영양·식생활 교육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연계한 저탄소 초록급식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변화된 충남 무상급식비 지원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충남도내 학교급식이 큰 사고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업무담당자분들게 감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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