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중독 신속보고 체계 살폈다
인천시, 식중독 신속보고 체계 살폈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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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및 시·군·구 참여 ‘식중독 신속보고 모의 훈련’
‘식중독 발생부터 전파까지’ 전 과정 실전 방불케 해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가 지 22일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 주관 사전연습을 거쳐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시, 군·구가 참여해 본 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등록→보고→전파 등 전 과정을 실전을 가장하고 진행된 가운데 식중독 발생부터 보고까지 45분, 전파까지 57분이 소요됐다.

인천시는 식중독의 발생부터 등록, 보고, 전파 등 전 체계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2022년 7월이 진행됐던 인천시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 현장.
인천시는 식중독의 발생부터 등록, 보고, 전파 등 전 체계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2022년 7월이 진행됐던 인천시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 현장.

아울러 인천시는 다소비 식품관련 배달음식점 특별점검, 학교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계절별·사회적·이슈별 위생관리,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 운영 등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체계로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현장대응 모의훈련 등 식중독 예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식중독 발생률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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