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급식소, 위생·식중독 점검 철저히
새학기 급식소, 위생·식중독 점검 철저히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06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선 지방자치단체, 학교급식 위생점검 일제히 실시
식중독 예방 점검·개인 위생수칙 준수 위한 홍보도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개학을 맞아 재개된 학교급식의 건강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 등과 함께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은 물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 등은 시교육청, 시·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에 나선다.

개학을 맞아 점검반이 조리기구의 위생을 살피고 있다.

급식소, 식품제조 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기구·시설 위생관리, 식자재 단계별 위생관리, 개인위생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식중독 발생, 위반사항 적발 등의 이력이 있는 곳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친다.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등은 위생점검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 요령도 함께 지도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