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도 이젠 소비자 시대
식·의약도 이젠 소비자 시대
  • 손현석 기자
  • 승인 2023.03.10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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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소비자단체와 협력 방안 논의하는 간담회 열어
오 처장 “소비자 중심 소통·협력,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9일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중구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어머니회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 참석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이 9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로얄호텔에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이 9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로얄호텔에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식약처와 소비자단체가 매년 정기적으로 소통하면서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식약처의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식약처 출범 10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동행하는 정부,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문화’를 주제로 추진하는 핵심 브랜드 사업(OF 소비자, BY 소비자, FOR 소비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유경 처장은 “급변하는 식·의약 유통·소비 환경에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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