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에 식품 운반차량까지 ‘꼼꼼 점검’  
농산물에 식품 운반차량까지 ‘꼼꼼 점검’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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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봄철 맞이’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 
냉장·냉동식품 등 식자재 운반차량 위법 여부도 점검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20일부터 봄철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 및 시장, 로컬푸드점 등의 다소비 농산물 수거·검사와 냉동·냉장식품 운반차량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봄철 농산물 출하에 대비해 시중에서 많이 소비되는 농산물 20여 종을 수거,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의 함유 여부를 검사한다. 부적합 농산물은 전량 폐기 및 수거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봄철 농산물 출하를 맞아 잔류농약,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와 함께 유통차량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강원도는 봄철 농산물 출하를 맞아 잔류농약,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와 함께 유통차량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또한 냉동·냉장식품의 온라인 유통 소비패턴을 반영해 식품 운반업체와 개인이 운용하는 냉동·냉장식품 운반차량의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식품 운반차량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식품별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차량 내 온도 조작장치 설치 여부, 무표시 또는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운반 여부, 식품운반업 영업신고 없이 어류 및 어류가공품 등 영업신고 대상 식품 운반행위를 검사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농약이나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취약한 유통시설 점검을 강화해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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