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서울시와 ‘모두의 맛집-전통시장’ 진행
서울 각 구청으로 접수…5곳 선정해 HMR 개발 지원
서울 각 구청으로 접수…5곳 선정해 HMR 개발 지원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와 함께 전통시장 숨은 맛집들을 대상으로 상생 지원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전통시장 성장 지원 프로젝트 ‘모두의 맛집-전통시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을 선정해 이들의 대표 메뉴를 가정 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그린푸드의 지역 상생 브랜드다.
서울 시내 각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및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메뉴가 참여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서울시 25개 각 구청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시와 공동 심사를 거쳐 HMR을 출시할 전통시장 숨은 맛집 5곳을 최종 선발한다. 또한 40여 년간 축적한 식품 조리 및 위생에 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숨은 맛집으로 선발된 5곳에 HMR 개발·유통·마케팅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 맛집의 브랜드화를 이끌어내 고객 접점과 판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상생·동반성장 모델의 표본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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