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김치의 날’  
국회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김치의 날’  
  • 손현석 기자
  • 승인 2023.03.29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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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김진표 의장과 미연방 ‘김치의 날’ 제정 방안 논의
4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 방한 시 논의 촉구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국회와 손잡고 글로벌 ‘김치의 날’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28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미국 연방 ‘김치의 날’ 제정 추진 등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관련 간담회 자리 마련한 김춘진 aT 사장(좌측)과 김진표 국회의장(우측).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관련 간담회 자리 마련한 김춘진 aT 사장(좌측)과 김진표 국회의장(우측).  

특히 김 사장은 김 의장이 지난해 낸시 펠로시 미연방 하원의장과의 면담 당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 협조 등을 요청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는 4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 방한 시에도 미연방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매년 11월 22일로 정한 ‘김치의 날’은 우리나라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에서 주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밖에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등에서도 법안이 발의되는 등 한국의 대표 전통식품 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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