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 나서
태안군,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 나서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4.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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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단체급식소 찾아 식중독 예방 홍보
개인위생수칙 및 단체급식소 유의사항 등 사전예방 안내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태안군은 3월 말부터 소통전담관리원이 태안읍·안면읍·소원면 소재 요양원 및 노인복지관을 찾아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홍보했다.

태안군 관계자가 단체급식소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를 하는 모습.
태안군 관계자가 단체급식소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를 하는 모습.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지하수)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관리가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태안군은 이번 홍보에 있어 손씻기,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 뿐만 아니라 식자재별 칼·도마 구분 사용, 조리도구·식자재 세척 및 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단체급식소 유의사항을 알리는 등 사전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감염 후 24~48시간 내에 구토·설사·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물을 끓여 마시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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