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협약’ 주요 임원단,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견학
‘밀라노 협약’ 주요 임원단,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견학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4.20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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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급식, 밀라노 협약 취지 잘 살린 우수한 급식체계” 호평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세계 다수 선진국이 참여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 협약’의 때표인 ‘밀라노협약’ 주요 임원들이 지난 5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센터장 최영규, 이하 센터)를 방문해 선진적인 센터의 급식시스템을 견학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20일 전 세계 260개 도시가 가입하고 있는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Milan Urban Food Policy Pact, ‘MUFPP’)의 필리포 가브제니 사무국장과 밀라노시 안드레아 마가리니 식품정책국장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밀라노 협약 관계자들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한 모습.
밀라노 협약 관계자들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한 모습.

밀라노협약 관계자들은 서울시를 공식 방문하면서 센터의 견학도 함께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브제니 사무국장은 ”친환경유통센터가 2021년 국제연합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사전회의에서 사례로 발표된 서울시 학교급식시스템이 인상적이어서 기회가 되었을 때 견학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 견학과 설명을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동시에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추었는데 이는 밀라노협약의 취지를 잘 살린 우수한 급식체계”라고 언급했다.

함께 방문한 밀라노시 마가리니 식품정책국장도 “밀라노시에서 현재 공공조리센터를 포함한 학교급식 체계를 구축 중인데 이번 서울시의 학교급식 견학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영규 센터장은 “밀라노협약 관계자 방문을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센터 전 직원이 빈틈없이 촘촘한 관리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학교급식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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