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개 교육과정서 456명 교육생 지원해 배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2023년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 교육기관 15개소를 선정해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식 교육과정 지원은 한식 및 관련 학과 재학생·졸업예정자, 청년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식 분야 취·창업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14개 교육과정과 456명의 교육생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교육생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국내 호텔, 기업, 미슐랭 레스토랑 및 재외공관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유형1 고등교육기관 9개소와 유형2 민간기관 6개소 등 총 15개소 교육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먼저 유형1은 한식 분야 전공자 및 취‧창업 희망자(학생, 일반인)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으로, 2년제 또는 4년제 고등교육기관 및 한식 조리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 유형2는 한식 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식 해설사, 전통주 소믈리에 및 한식 창업스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연구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학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임경숙 이사장은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한식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분야별 한식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식 교육기관과 교육생들이 한식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