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달의 수산물 민물장어·다슬기·조피볼락
해수부, 이달의 수산물 민물장어·다슬기·조피볼락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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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보양식인 민물장어, 부추와 생강과 함께면 ‘별미’
단백질 함량 높은 다슬기, 생선회로 매우 친숙한 조피볼락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가 3일 ‘7월 이달의 수산물’로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은 민물장어와 다슬기, 조피볼락을 선정했다.

민물장어는 몸이 뱀처럼 둥글고 길어서 뱀장어라고 불리며, 강에서 살다가 바다로 가서 알을 낳는 것이 특징이다. 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여겨지며, 특히 부추나 생강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강이나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올갱이, 고동, 꼴부리, 대사리 등으로 불린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다슬기는 주로 아욱이나 부추 등 채소를 함께 넣고 끓인 국이나, 전, 무침 등으로 즐겨 먹는다. 

또한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조피볼락은 단백질,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쫄깃하고 찰진 식감과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 주로 회로 먹는다. 게다가 탕으로 끓여 먹으면 국물에서 깊고 진한 우럭 특유의 감칠맛이 돌아 매운탕으로도 즐겨 먹는다.

해양수산부가 '7월의 수산물'로 민물장어와 다슬기, 조피볼락을 선정했다.
해양수산부가 '7월의 수산물'로 민물장어와 다슬기, 조피볼락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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