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어린이급식센터, ‘저염·저당 레시피 공모전’ 시상
김포어린이급식센터, ‘저염·저당 레시피 공모전’ 시상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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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가온어린이집 ‘소고기배추볶음’ 대상 수상
30개 레시피가 우수작으로 선정, 추후 공동식단 등에 반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길만, 이하 김포시센터)가 지난달 28일 ‘김포시와 함께하는 저염·저당 레시피 공모전’에 응모한 82개 레시피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시립가온어린이집의 ‘소고기배추볶음’이다. 가온어린이집은 배, 양파, 배추 등 채소로 천연 단맛을 내어 첨가당 사용을 줄이고 저염 간장으로 간을 하여 나트륨 사용량을 줄이는 레시피를 출품해 극찬을 받았다.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28일 저염저당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28일 저염저당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은 ▲매수리9단지어린이집(단호박 연근찜) ▲바다어린이집(바나나 마파두부덮밥) ▲예꼬어린이집(비트주먹밥) ▲우리아기어린이집(시금치단호박케이크) ▲홀리키즈어린이집(바나나감자붕어빵) 등 5개 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모두 8개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시립리버에일린의뜰어린이집 ▲시립스위첸어린이집 ▲나비동산어린이집 ▲보나어린이집 ▲한신사랑숲어린이집 ▲모아엘가올리브어린이집 ▲은여울어린이집 ▲코코맘어린이집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30개의 레시피는 김포시센터에서 저염·저당 신메뉴로 시연 후 매월 제공되는 어린이 급식소 식단에 반영해 활용될 예정이다.

신길만 센터장은 “저염·저당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싱겁게 먹기, 단 음식 섭취 줄이기가 자발적으로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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