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릇 챌린지’로 지구를 지킨다
‘빈그릇 챌린지’로 지구를 지킨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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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센터, 어린이 대상 잔반줄이기 실천 사업 추진
활동북 제작·배포… 각 기관별 교육 진행되도록 지원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유성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육홍선, 이하 유성구센터)는 지난 5~6월 2달에 걸쳐 진행한 ‘깨끗반짝 빈그릇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성구센터에 등록된 시설 어린이 25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깨끗반짝 빈그릇 챌린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3대 과제 중 하나인 잔반줄이기 실천을 위해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음식 남기지 않기를 실천해 지구 지키기를 비롯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센터 관내 어린이들이 지구지킴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성구센터 관내 어린이들이 지구지킴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를 위해 유성구센터는 ▲환경문제 알아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내가 할 수 있는 지구를 지키는 방법 그림일기 쓰기 ▲깨끗반짝 빈그릇 데이 실천 ▲건강 지구지킴이 임명장 수여 ▲가정연계 활동이 포함된 활동북을 제작·배포해 기관별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안내하고, 음식을 다 먹었을 때 스티커를 붙여 확인하는 미션도 제시하는 등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가정과 연계해 실생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육홍선 센터장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아이들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며 “이번 깨끗반짝 빈그릇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는 물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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