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급식 식재료 분류체계 간소화 나서
전북바이오진흥원, 급식 식재료 분류체계 간소화 나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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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과제인 전북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추진
지난 7일 14개 시군 영양(교)사들과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7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내 영양(교)사 18명과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공공급식 식재료 분류체계 간소화를 위한 1차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9000여 개에 달하는 NEIS 식재료 코드를 간소화함으로써 향후 14개 시군센터에 보급될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이용편의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농산물 및 지역가공품 공급 확대를 촉진할 목적으로 구성됐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난 7일 전북도내 영양(교)사들과 식재료 분류체계 간소화 협의회를 열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난 7일 전북도내 영양(교)사들과 식재료 분류체계 간소화 협의회를 열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추천에 의해 구성된 영양(교)사 협의회 및 전북먹거리센터는 향후 2년간 전북 식재료 대표코드 간소화 작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는 농산물 코드를, 내년에는 가공식품 코드 간소화를 추진하게 된다.

협의회를 거쳐 도출된 간소화 코드를 전북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에 반영함으로써 시군센터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지역먹거리 공급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차 협의회에서는 올 10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연계 추진 예정인 지역가공먹거리 공공급식 품평회에 대한 정보공유와 의견 수렴 및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이은미 원장은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간소화의 결과가 학교급식에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 공급 확대로 귀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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