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소, 식중독 발생 철저 관리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발생 철저 관리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1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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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硏, 10개 어린이집·유치원 조리실 대상 검사
냉장고, 조리대 등에서 검체 89건 채취. 모두 ‘적합’ 판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원장 권보연, 이하 북부지원)이 경기북부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실 환경검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북부지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2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 요구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곳(어린이집 7곳과 유치원 3곳)을 대상으로 냉장고, 조리대 등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채취한 검체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채취한 검체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

북부지원은 시설마다 8~10건 정도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보연 북부지원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으로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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