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진아, 이하 양천구센터)는 지난 10일 갈산문화예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학부모 21명을 대상으로 ‘2023 부모 집합교육(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양천형 어린이 건강식단, 편식은 없어요!’를 주제로 발달단계별 영양관리법과 편식 예방 식단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윤진아 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영·유아기 발달단계별 필요한 영양소와 1일 섭취량, 식품별 함유량 정보를 비롯해 편식 교정 방법과 식습관 개선 노하우 등을 강의했다.

이어 진행된 요리실습에서는 학부모들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직접 편식 재료인 오이, 당근, 양파, 감자를 활용해 자동차 모양의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감자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편식 예방 요리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천구센터는 이번 행사에 대한 전체 만족도가 4.85점(5점 만점)이었다고 밝혔다.

윤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