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공개된다
’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공개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7.21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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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21일부터 질병청 누리집 통해 대국민 공개
지역사회 건강연구 등 보건정책 사업 근거자료로 활용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를 21일부터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 누리집 화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다. 그리고 조사 결과는 매년 발간하는 시‧군‧구별 ‘지역사회 건강통계’와 전국현황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통계집을 통해 제공 중이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총 23만1785건이며, 이번에 공개하는 항목은 조사대상자의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의료 이용·삶의 질 등 총 184개 항목이다. 

원시자료 이용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 이용지침서’를 통해 자료의 구조를 이해하고, 분석 시 필요한 변수를 손쉽게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다.

원시자료 공개는 ‘질병청 원시자료 공개 절차 등에 관한 규정(질병관리청 예규 제124호)’에 따라 실시되며,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접수 받아 심의를 거쳐 제공할 계획이다.

지영미 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는 2010년부터 매년 공개되어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건강 격차 연구 등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며 “2023년 조사부터 조사 시작 시기를 3개월 당겨 실시함에 따라 원시자료의 공개도 앞당겨질 예정이며, 앞으로 보건정책과 관련 사업, 연구 추진에 있어 시의성이 더욱 강화된 근거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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