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앞둔 유치원급식, 점검 나선다
장마철 앞둔 유치원급식, 점검 나선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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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교육지원청, 안전한 유치원급식 위한 점검 나서
관내 52개 유치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위생·안전 살펴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이하 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급식시설을 갖춘 유치원 52곳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유치원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폭우로 인해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관내 유치원 내 급식소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관내 유치원 내 급식소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특히 점검에서는 ▲시설 관리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및 세척 및 소독 ▲환경위생 관리 ▲안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찾아내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수립해 대비하고 있는지, 급식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역할과 대처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을 통해 시정이나 개선이 필요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서면 지도와 함께 현장 시정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성숙 교육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유치원의 위생관리 능력 강화는 물론 유아들의 건강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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