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주변 ‘위생 맛집’을 찾아라
휴가지 주변 ‘위생 맛집’을 찾아라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7.28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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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누리집 등 통해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정보 제공
네이버·배달의 민족 등 포털사이트와 배달앱에서도 확인 가능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위생 당국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휴가지 주변 위생상태가 우수한 음식점 알리기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숙박시설 주변의 ‘음식점 위생등급제(이하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현황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安) 앱에서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카드뉴스

위생등급제는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등급에 따라 3단계(매우 우수★★★·우수★★·좋음★)로 지정하는 제도이며, 현재 전국에 약 2만7840여 곳이 있다.

이에 따라 휴가철 숙박시설 주변이나 먹자골목 등의 음식점을 이용하기 전 식품안전나라와 내손안(安) 앱을 이용해 업소명을 검색하면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위생 맛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포털사이트와 배달앱도 위생등급 지정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배달 주문 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앞서 식약처는 휴가철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지역의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객석 및 조리장 등 청결관리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방법 등 음식점 위생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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