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으로 재해 예방한다
맞춤형 교육으로 재해 예방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7.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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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사고 예방·근로자 건강 증진 등 근무 환경 개선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청)은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8일부터 8월 11일 중 5일간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원, 시설관리, 청소, 당직, 운전, 통학차량 안전요원 등 8개 직종 4000여 명이다.

대구교육청이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에는 관내 소방서, 안전관리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의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건강검진의 이해 및 온열질환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동료를 살리는 응급처치 ▲재해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 중인 현업근로자 4명이 강사로 나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안내해 교육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밴드, 스포츠 테이핑 등 예방 도구를 참석자 전원에게 배부하고, 사용법도 안내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교육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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