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자카르타 국제식품박람회’서 ‘한국관’ 열어
홍삼 등 건강식품과 K-푸드 소재로 쿠킹쇼도 진행
홍삼 등 건강식품과 K-푸드 소재로 쿠킹쇼도 진행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FHI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tel Indonesia 2023)’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FHI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 박람회로 올해는 30개 국가, 762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식품을 전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건강식품과 한국산 신선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8개의 우수 K-푸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홍삼과 같은 건강식품류를 비롯해 배, 단감 등 신선 식품과 유자차 음료와 다양한 소스류, 인기 스낵류 등도 선보였다.
특히 유명 한인셰프를 초청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K-스트리트 푸드 ▲K-팬케이크 ▲K-홈푸드 ▲ K-소울푸드 4가지 테마로 구성한 쿠킹쇼를 실시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보여준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K-푸드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수출 최일선의 아이디어와 현장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