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公, 일반음식점 서울식당 등 4곳
‘위생관리지원금’ 지급 등 정책으로 추진 예정
‘위생관리지원금’ 지급 등 정책으로 추진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내 음식점으로 등록된 4개 업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및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3개소 ▲서울식당(가락몰 5관 3층) ▲맛하우스(가락몰 4관 지하1층) ▲소통(가락몰 4관 지하1층) 및 휴게 음식점으로 등록된 1개소 ▲메가커피(가락몰 업무동 1층)이다.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위생 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로 나누어 지정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 향상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는 2년간 공무원에 의한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식약처로부터 위생등급 현판 등이 수여된다. 또한 공사에서도 위생등급 인증을 받은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지원금’ 지급, 임대 유통인 평가 시 가점 부여, 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기태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가락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락시장 내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여 나가는 것 또한 공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에서는 가락시장 내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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