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청, 유치원급식 특별점검 나서
광주서부교육청, 유치원급식 특별점검 나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8.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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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이 점검단 구성
급식 설비·기구 점검 이어 조리 과정 참관, 배식에도 참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안, 이하 서부교육청)이 지난 10일 김제안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유치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직접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교육장은 먼저 남구에 위치한 효천다솜유치원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 ▲급식 설비 및 기구 안전성 여부 ▲급식 운영상 문제점 유무 ▲급식실 안전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 급식 조리 과정을 참관하고 배식 봉사 등에도 참여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유치원급식 위생점검에 나섰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유치원급식 위생점검에 나섰다.

서부교육청은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급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학 동안 급식을 운영하는 유치원 89개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위생점검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현직 학교 영양교사·영양사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그린급식 현장지원단’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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