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홈플러스 내 식품접객업소의 음식점 위생등급 적용 논의
“대형마트내 외식서비스 안전성 높이기 위한 노력, 확대 노력”
“대형마트내 외식서비스 안전성 높이기 위한 노력, 확대 노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HACCP인증원)과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지난 10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적용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홈플러스 130여개 매장 내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적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식약처로부터 평가를 위탁받아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지원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 송명헌 부문장은 “홈플러스 매장 내 식품접객업소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적용으로 위생관리수준이 향상되는 등 현장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 홍진환 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의 위생수준 제고와 함께 일상생활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기대한다”며 “HACCP인증원은 국민의 외식환경 개선과 안심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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